울산MBC

9부두 순조

◀ＡＮＣ▶ 울산 본항에서의 마지막 부두가 될 제9부두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산항 9부두는 내년 9월쯤 완공되면 골재하역과 화물선 접안 등 다목적 용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류호성기잡니다. ◀ＶＣＲ▶ 바다 속에 파일을 박는 작업이 한창인 울산항 9부두입니다. 그 옆에는 부두 밑바닥에 고정할...

제2기분 자동차세 208억 부과

울산시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로 모두 20만280여건에 208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는 1%가 늘어났으나,부과금액은 비영업용 승용차의 차령에 따른 차등과세 적용으로 1.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77억원원으로 가장 많고, 중구 43억원...

해양쓰레기 수매제도 실시

어민들이 해상에서 수거한 해양 쓰레기에 대한 수매제도가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될 전망입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 환경의 보존을 위해 어업인들이 해상에서 인양한 쓰레기를 항구에 가져올 경우 40리터마다 4천원씩을 주고 사들이는 ‘해양쓰레기 수매제도‘를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

민등정보화마을 국제적 견학코스

울주군의 1차 정보화 시범 마을인 서생면 민등마을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정보화 시범 견학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민등정보화 시범마을은 지난 부산아시안게임 기간동안 200여명의 외신 기자와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 등 800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일본 지역활성화센터 관계자들이 내일(12\/12) 이곳을 방문해 ...

환경오염 배출업소 7곳 적발

울산시는 11월 한달동안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 대기와 수질분야의 관련법규를 위반한 7개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소가운데 남구 성암동 대영산업설비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와 억제조치를 하지않아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고발됐으며,남구 여천동 무허가 도장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명령이...

공사장 소음 지자체에 배상책임

내년부터 공사장 소음피해에 대해 지방자치 단체가 배상책임을 지게 됩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그동안 도로와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 지자체에 책임을 물은 적은 있지만 공사장 발생 소음은 사업자에게만 책임을 물어왔습니다. 그러나 사업자에게 배상책임을 묻는 것은 이미 발생한 피해의 사후구제 수...

울산시, 일반택시업체 특별 점검

울산시는 일반택시의 불법·부당 행위를 없애기 위해 오늘(12\/11)부터 11개 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점검업체는 전체 45개 업체 가운데 11개로 매일 한 업체씩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한편 지난 주까지 점검한 9개 업체의 경우 자격증명 미게시 등 32건을 비롯해 차량관리 부적정,불법정비 등 135건...

대우여객 노조 중재 신청

대우여객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오늘(12\/11)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습니다. 대우여객 노사에 따르면 올해 임금 협상안으로 회사측은 4% 인상안을, 노조측은 8.5% 인상안을 두고 그동안 7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여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우여객...

직장내 보육시설 설치 미흡

여성 취업 확대를 위해 300인 이상 여성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직장내 보육 시설을 설치하도록 돼 있는 관련 법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여성 근로자 수 300인 이상 사업장 6군데 가운데 자체 보육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은 현대중공업과 울산 대학교...

신설도로 넉달도 안돼 옹벽 무너져

오늘 오후 2시쯤 남구 야음동 한라패밀리 아파트 옆 옹벽과 흙더미가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는 차와 사람이 없어 대형사고는 면했지만 이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오후 내내 마비돼 온산쪽으로 통행하려던 차량들이 30분 넘게 돌아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울산시는 최근 영하의 날씨로 인해 흙 속에 있던 수분이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