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대법원 "울산항운노조에 대한 공정위 처분 적법"

경쟁 노동조합의 하역작업을 방해한 울산항운노동조합을 사업자로 보고 제재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법원은 울산항운노조가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에서 노조의 상고를 기각하고 공정위 처분이 적법하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울...

민주노총 건설노조 "추가소환조사 중단해야"

민주노총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가 울산경찰에 추가 소환조사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경찰이 지난 6월 조합원 12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쳤음에도 다시 건설노조 부울경본부장과 건설기계지부 수석부지부장에 대해 추가소환을 통보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건설현장 단체협약 체결과 관...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유료로 전환

동구는 장기주차 등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자 무료로 운영하던 일산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을 28일부터 유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차요금은 평일 2시간, 주말과 공휴일 1시간까지 무료이지만 이후 30분 당 500원이 부과됩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슬도 방어진항 주차장...

울산 아이스링크 전지훈련지 각광

여름방학을 맞아 울산과학대 아이스링크에서 전국 아이스하키팀의 전지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이번주 서울 경성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6개팀의 훈련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울산과학대는 전지훈련은 주중에 이뤄지기 때문에 주말과 휴일에는 일반인들도 일일 입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체온만으로 이차전지 충전 개발

유니스트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팀이 체온만으로 이차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열전 이차전지라 불리는 일명 TREC를 활용하면 체온이나 낮과 밤 온도 차이로도 소량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웨어러블 2차 전지 개발에 한발 더 다가서...

10개월 지난 수액 투여..솜방망이 처분 논란

[앵커] 울산의 한 개인병원에서 사용 기한이 10개월이나 지난 수액을 환자에게 투여해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처럼 사용 기한이 지난 수액 팩은 병원 쓰레기통에서 또 발견됐는데요. 환자 가족들은 이 병원에 솜방망이 행정처분이 내려졌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 고열에 ...

회장직 유지 위해 '정관 개정' 꼼수 의혹

[앵커] 마을 공금 횡령으로 최근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장이 회장직 유지를 위해 정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회원 상당수는 자진 사퇴해야 할 회장이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질타하고 있는데요. 당사자인 회장은 취재진에게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

중구 드론 띄워 산불 등 재난 현장 활용

중구가 드론을 통해 지역 내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바로영상통합관제소'를 산불 진화와 조난자 구조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 구축된 바로영상통합관제소는 드론을 이용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난 대응 부서에서 시청하면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중구는 일반...

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여권 보관..인권 침해 논란

HD 현대중공업 외국인 지원센터가 이주노동자의 여권을 압수해 보관하다가 노동조합이 문제를 제기하자 돌려줘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HD 현대중공업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는 소식지를 통해 이주노동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대표적인 인권침해 수법인 여권과 신분증 압류가 현대중공업 ...

한국산업인력공단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공단은 울산 본부 청사 외벽과 로비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현수막을 걸고 직원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공단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를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