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태풍 카눈 영향으로 울산도 피해 속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울산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남구 삼산동에서 모델하우스 건물 외벽이 떨어져 한동안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울산 곳곳에서 가로수와 시설물이 넘어지면서 전선이 끊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도로 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동구 방어진순환로에 가로 3m...

울산도 태풍 영향권..산업체 비상대책 운영

◀ 앵 커 ▶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울산에도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중구 태화시장 등 상습 침수지역과 지역 산업체에서는 태풍에 대비한 비상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다은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st-up ▶ 네, 울산 중구 태화시장에 나와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

[울산 LTE] 태풍 관통 소식에 산업계 '비상'

◀ＡＮＣ▶ 산업수도 울산은 내일 오전에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출용 자동차와 선박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등 울산에 생산기지를 둔 대기업들도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기자 st-up ▶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조금 전까지 앞이 안보...

울산지역 여름철 유가공품 수거검사 '안전'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여름철 유가공품을 특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이뤄진 이번 조사는 시와 5개 구·군이 합동으로 지역 유가공업체 13곳의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수거한 축산물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축산물 분석은 학교 급...

울산시-경찰, 지하차도 침수 긴급상황 적극 대응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울산시와 경찰청이 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태풍이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우리나라 내륙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하차도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침수방지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두 기관은 긴급상황이 발생하...

공사장 식당 운영권 미끼 2억 원 챙긴 공사업자 실형

울산지법 형사8단독은 공사장 식당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2억 원 가량을 챙긴 공사업자 A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1천500만 원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지인에게 공사를 착수하는 아파트 건설사 회장 가족을 알고 있으니 공사장 식당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7천 700만 원 상당을 챙겼습니다...

"대형마트에서 흉기난동 벌어진다" 오인 신고

어제(8/8) 저녁 7시 50분쯤 동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난동이 벌어질 거라는 이야기가 일부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순찰을 벌이고 해당 SNS 메세지가 전송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오인신고로 확인됐다며 범죄 혐의점이 없어 상황을 종결...

범죄 예방과 인명 구조 도운 CCTV 관제요원 표창

울산북부경찰서는 절도 사건 피의자 검거와 온열질환자 구조에 기여한 CCTV 관제요원 2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울산 북구 CCTV 관제센터 요원은 지난 2일 새벽 2시 22분쯤 한 남성이 주택가를 배회하다 베란다 창문을 열고 여성용 속옷을 훔치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또 같...

내일 전 학교 원격수업 전환..제한적 돌봄교실 운영

울산시교육청이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내일(8/10)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의 각종 행사나 연수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습니다. 내일(8/10)은 학교 방과후 수업과 돌봄교실도 운영하지 않지만 보호자 동반 등하교를 원칙으...

현대차 노사, 여덟 자녀 직원에 스타리아 선물

현대자동차 노사는 오늘(8/9) 전북 전주공장을 방문해 여덟 자녀를 둔 직원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을 만나 다자녀 출산과 육아에 따른 고충을 듣고 가족들을 위해 다목적차량인 ‘스타리아’를 증정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최근 우리 사회의 최대 문제로 부상 중인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노사 차원의 대책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