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울산만 없는 '영재고' 유니스트 추진

[앵커]전국 대도시 가운데 영재고가 없는 곳은 울산 뿐인데 반해, 다른 지역에서는 2번째 영재고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니스트는 이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영재고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리포트]유니스트가 부설 영재고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울주군 범...

개인정보 도용해 휴대전화 개통한 판매업자에 실형

울산지방법원 황지현 판사는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휴대전화 판매업자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A씨는 고객 정보를 도용해 스마트폰 9대를 무단으로 개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A씨는 주로 70~80대 노인 고객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들 고객은 사용하지도 않은 휴대전화 단말기 비용과 통신...

여천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지정 추진

남구가 상습 침수지역인 여천천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되면 재해를 유발하는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며, 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남구는 이달 중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지정을 마치고, 오는 2026년까지 약 ...

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실시설계 착수

쓰레기 매립이 끝난 울산 삼산과 여천매립장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울산시는 준공 계획을 앞당겨 오는 2025년 말까지 골프장을 완공하기로 하고 이달 중순쯤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울산시는 지난 4월 매립장 부지를 사들이기 위해 예산 398억원을 확보했으며, 최근 지주인...

공동주택 하자 분쟁 심사기간 크게 증가

공동주택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심사일수가 4년 만에 3배 가까이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범수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 분쟁을 위한 하자심사 기간은 2019년 평균 165일에서 올해 433일로 4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 의원은 하자 심사 기간이 법정 기...

울산TP '차대차 충돌시험장' 본격 가동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이 차대차 충돌시험장을 완공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차대차 충돌시험은 차량 모형의 손상 정도를 점수로 환산해 감점을 주는 방식이 추가돼 기존의 시험방법에 비해 2배 이상의 숙련도가 요구되는 시험입니다.울산테크노파크는 자체 시험장이 없는 완성차 업체와 중소기...

울산 미래산업 성공하려면 'ESS 안전성 관건'

[앵커]울산시가 ESS 화재 원천 차단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섰습니다.연구 개발이 진척을 보인다면 이차전지는 물론 울산시가 도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리포트]시뻘건 화염이 공장을 삼켰습니다.수십미터의 불기둥을 향해 소방차가 연신 물을 뿌...

울산 고향사랑기부금 순위 하위권

울산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농림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이 받은 농협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은 148억4천만원, 기부 건수는 12만4천건에 달했습니다. 1위는 39억8천만원을 모금한 경북이 차지했고 세종은 5천만원으로 꼴찌를, 울산은 3억70...

5년간 농협 보이스피싱 피해액 울산 107억원

최근 5년동안 울산지역 농축협과 농협 은행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865건에 누적 피해액은 107억6천600만원에 달했습니다.이는 국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이 받은 농협중앙회 자료에 따른 것입니다.전국적으로는 3만1천여건의 보이스피싱이 발생해 4천600여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천만 원 어치 수표 부도낸 도매업자에 집유

울산지방법원 황지현 판사는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9살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도매업자인 A씨는 20차례에 걸쳐 6천만 원 어치의 당좌수표를 발행해 사용했지만, 수표 대금을 줄 비용이 없어 피해자들에게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