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현대차노조, 경제특구법 반대 잔업거부

현대자동차 노조가 국회에서 심의중인 경제특구 법안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평일 잔업과 휴일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또 오늘(11\/8) 오후 5시 30분 회사 본관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임금 삭감과 노동권 박탈,공해 산업유치 등의 부작용을 가지고 올 경제 특구 법안의 폐기를 ...

현대중 임협 잠정 합의안 부결

현대중공업 노사가 장점 합의한 기본급 8.14%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 협상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11\/8) 임금 협상안 찬반 투표에서 노조원 (32.6)%의 찬성을 얻는데 그쳐 잠정 합의안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해고자 13명 가운데 4명을...

가족문화센터 위탁기관 잘못 선정 주장

울산 여성의 전화와 울산 여성회등 울산지역 4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단체 연대모임은 오늘(11\/8) 성명서를 통해 가족문화센터 위탁기관으로 시설관리공단이 선정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재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시설관리공단의 가족문화센터 운영이 공기업 세불리기에 다름 아니며 이들은 관련 프로그램...

부적격 택시기사 채용 많아

울산지역 택시 회사 가운데 상당수가 부적격 기사를 채용하거나 기본적인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하지 않아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울산시가 지난 9월부터 산업안전공단,자동차 정비조합등과 함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택시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복성교통과 금강,덕신,광명운수등 4개 업체에서 6건...

최선 다하겠다

◀ＡＮＣ▶ 제 83 회 전국체전이 오는 9일 제주에서 개막합니다. 지난해 예상밖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종합 14위에 오른 울산은 올해도 반드시 14위를 달성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마무리 훈련을 끝내고 장도에 올랐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ＶＣＲ▶ ◀ＥＮＤ▶ 새벽바람을 가르는 검도 선수들의 힘찬 기압소리. 대회를 코앞...

동아시아 경제교류기구 창설추진

울산과 부산,인천 등 국내 3개 도시와 일본, 중국의 주요 도시간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기위한 가칭 동아시아 경제교류 추진기구가 오는 2천4년 창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중국,일본 등 3개국 10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어제 인천에서 개막한 동아시아 도시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도시간 실질적인 교류확대를 위해 이...

자원봉사 활성화대책 마련

울산시는 보다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펴나가기위해 조례규칙 제정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사이버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과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내용의 자원봉사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먼저 자원봉사자의 보호와 보상제도,보험가입을 비롯해 유공자 표창과 경력인정 등의 내용...

진하해수욕장 도로확장계획 부결

울산시는 오늘(11\/8)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진하해수욕장 바닷가 도로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안을 부결처리했습니다. 심의위원들은 길이 1.2킬로미터의 바닷가 도로 확장에 드는 사업비가 용지와 건물보상비 등을 포함하면 무려 200억원에 달해 투자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부결처리해 사실상 ...

정신지체 장애인 부모품으로

길을 잃어버린 정신지체 장애인을 경찰이 일주일의 수사끝에 부모님 품으로 돌려보내줘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정신지체 장애인 23살 김모씨가 지난 달 25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없다는 신고를 접하고, 전국을 수소문한 끝에 강원도 영월에서 김씨를 찾아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찰은...

전국체전 울산홍보관 설치

제83회 전국체육대회 기간동안 제주 현지에 울산홍보관이 설치됩니다. 울산시는 전국체전 개막일에 맞춰 내일(11\/9) 부터 오는 15일까지 일주일동안 제주종합경기장 주변에 울산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울산홍보관에는 히딩크와 월드컵때 울산에 훈련캠프를 차린 브라질,스페인,터키 대표팀의 유니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