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박무현상,시정거리 절반에 그쳐

주말인 오늘 울산지방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하루종일 심한 박무현상이 나타나 시정거리가 평소의 절반에 그치는 찌푸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오늘 울산지방에는 대기중의 수증기와 먼지가 결합해 생기는 박무현상이 하루종일 계속됐으며 이 때문에 시정거리가 평소 15키로미터에서 오늘은 6-8키로...

70대 노인 추락 숨져

어제(8\/22) 오후 2시 중구 성남동 강변도로에서 경북 경주시 강동면 75살 이모씨가 강변도로를 산책하다 발을 헛디뎌 4미터 아래 둔치로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19살 김모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 오후 3시 30분쯤에는 중구 태화동 43살 전모씨가 가정 불화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아시안게임 경비대책 수립

울산지방경찰청은 다음달 29일부터 보름간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경비대책을 세워 일선 경찰서에 시달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전담부대 발대식에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다음달 1일부터 문수경기장과 공설운동장,동천체육관에 경비인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북한의 참가...

울기공원 조성 시민 의견조사

울산시는 동구 방어동 울기공원의 개발방향을 설정하기위해 다음달 15일까지 학계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조사방법은 동구지역의 경우 동구청에서 직접 주민들과 지방의원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하고,이와는 별도로 경실련 등 7개 시민단체에서 설문조사와 함께 울산시 홈페이지의...

문화계 소식

◀ＡＮＣ▶ 처서인 오늘(8\/23) 갤러리에 들려 다가오는 가을을 미리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현대미술을, 현대예술관에서는 한국적이면서도 사실적인 공예와 서양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계 소식, 홍상순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국문예진흥원이 선정한 신세대 작가 15명...

뒤늦은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대형할인매장 설립을 방관하고 있던 남구청이 뒤늦게 재래시장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나서 뒷북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야음과 수암,신정시장 등 6곳의 재래시장에 대해 화장실 개보수와 자전거 보관대 설치 등의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수요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

한국은행,추석자금 대출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거나 추석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특별 자금 200억원을 지원합니다. 수해복구자금은 긴급 복구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연리 2.5%로 한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하며 추석자금은 자금난으로 어려움...

신용보증기금＂당일 보증제＂ 시행

신용보증기금 울산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자금지원을 요청할 경우 즉각 지원하기 위해 보증신청 당일 보증서를 발급하는 ＂당일 보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피해현장 출장상담과 보증서류 발급대행를 통해 지원자금이 복구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보증료도 50%경감해...

제조업 대출둔화,서비스업 증가

경기회복이 불투명해지면서 제조업 대출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서비스업은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기업대출금은 전달보다 천 426억원 늘어난 3조 900억원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제조업중 대출금이 석유화학업종에 ...

불만 여전

◀ＡＮＣ▶ 휴대전화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지만 관련업체들의 서비스 수준은 나아지지 않아 불만의 소리가 여전합니다. 류호성기잡니다. ◀ＶＣＲ▶ 지난달 초 조문수씨는 고등학생 아들의 요구에 휴대전화 한대를 명의 변경해 줬습니다. 조씨는 아들이 미성년자고 학생신분이기 때문에 정액요금제를 선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