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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울산 정치 현안은?"‥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

[앵커]
원내 의석에 있는 정당의 시당위원장으로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시당위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질문1) 연임에 성공하셨습니다. 시당 운영 방향에 어떤 변화가 있으셨을까요?

우리 더불어민주당도 그렇지만 정당은 언제나 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당위원장을 연임하면서도 저도 이전과 전혀 다른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고요. 당원들과 소통하고 당원들의 당원들이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느냐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당원 주권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질문2) 민주당 지지세가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계신데요. 2년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 준비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정당은 언제나 선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도 2026년에 있는 지방선거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당위성과 자신감을 갖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미 국민들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고요. 김두겸 시장 역시 독선적 행정으로 비난받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 민주당이 대안정당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정책과 대안으로 울산시민들에게 다가갈 생각입니다.

질문3) 울산 발전을 위한 정책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십시오.

정책도 중요하지만 저희들은 김두겸 시장에게 울산시장의 미래를 위해서 조언을 정말 하고 싶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전임 울산시장이 했던 부울경 메가시티를 바로 시장에 취임하자마자 폐기해버렸고요. 울산의 미래 먹거리인 해상풍력 발전도 정말 소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이에 기업인에 대한 형상, 그리고 동구 앞바다에 떠오르는 불상 그리고 세계 최대의 성경책 이런 것을 만들면서 전시 행정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먹고사는 문제입니다. 정말 민생이죠. 이 민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면 이전 시장이 했던 정책이든 타 정당의 정책이든 좋은 정책이면 울산시민을 위해서 펼쳤으면 합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은 여야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생각입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대담PD: 조창래
영상편집: 김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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