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낮 최고 22.6도 '선선'‥ 내일 새벽 다시 비

하루 만에 기온이 크게 내려간 울산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은 22.6도에 머물렀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19도에서 25도의 기온 분포로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가끔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새벽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대체로 흐리고 강한 바람

오늘은 선선한 공기 속 가을이 물씬 느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31도까지 올랐던 어제보다 4도 가량 낮은 27도선에 그치겠는데요. 특히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조금은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기온에 맞는 옷차림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갑자기 쏟아진 비에 불편 겪으신 분들이 많으실 텐...

배우 송일국, 울산시 궁도 홍보대사 위촉

울산시가 MBC드라마 주몽의 주연 배우 송일국 씨를 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울산시는 오늘(9/17) 위촉식을 열고 송 씨에게 울산이 개최하는 세계궁도대회를 비롯해 전통 무예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궁도대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닷새 동안 35개 나라에서 600여 명이 참가하며, 145ｍ에서 3...

제26회 사회복지날 기념식‥ 유공자 27명 표창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오늘(9/17)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울산시는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토크 콘서트를 열어 복지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사회복지의 날은 정부가 1999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울산시는 2002년부터 해마다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지게차에 치인 자전거 운전자 숨져

오늘(9/17) 오후 1시 15분쯤 울산 울주군 LS MnM 온산공장에서 50대 협력업체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내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지게차가 자전거를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의장 선출 무효' 항소 기각‥ 이성룡 직무 유지

법원이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의결을 취소해달라는 안수일 시의원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이성룡 의장이 직무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제2행정부는 오늘(9/17) 안 의원이 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장 선출 효력 무효 확인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시의회가 첫 의장 선거의 취소...

길어진 폭염에 도깨비 폭우‥ '극한 여름'

[앵 커] 9월 중순인 오늘(9/17)도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웃돌았습니다. 올여름은 무더운 폭염과 갑작스러운 폭우가 반복되는 극한 기후를 뚜렷하게 보인 여름으로 기록됐는데요.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낮시간...

끊이지 않는 해루질 사고‥ 또 인명 피해

[앵커 ] 최근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사람을 구하려다 해경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 한밤 중 해루질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동호회원들과 밤바다에 나갔던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린 바다. 발을 딛기도 어려운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 해경과 ...

HD현대중 2차 잠정합의‥ 고공농성 해제

[앵 커] 올해도 임금협상을 둘러싸고 파업과 물리적 충돌을 빚었던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어렵게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무기한 총파업에 나섰던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일주일 넘게 이어온 고공농성도 해제했습니다. 최종 타결을 위한 찬반투표는 오는 19일 실시됩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HD현대중공업 노조...

울산교육청, 찾아가는 대학 진학 상담

울산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오는 11월 6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지원합니다. 이번 상담은 17일 울산고를 시작으로 12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79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에 진행됩니다. 상담교사는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44명으로 학생이 제출한 신청서와 궁금한 점을 중심으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