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단독] 고교 재시험 1년에 100건 '출제 오류 여전'

[앵커]울산지역 고등학교에서 시험 문제 오류로 인해 재시험을 치는 경우가 한해 100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신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험 문제를 잘못 낸 교사에게 처벌도 내려지지만 출제 오류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리포트]울산의 한 고등학교.3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

배달 기사인 척 음식 '슬쩍'.. 자영업자 울상

[앵커]배달 기사인 척 속이고 식당에서 준비한 배달 음식을 훔쳐가는 황당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리포트]울산의 한 횟집식당 입구 책상 위에 손님이 주문한 8만 원 상당의 음식이 배달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 뒤 등산복을 입...

'풍선 드론'으로 산불 감시..반경 10㎞ 관찰

[앵커]겨울 산불 감시를 위해 카메라가 달린 풍선 드론이 전국 처음으로 울산에 도입됐습니다. 최대 주변 반경 10㎞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입니다.[리포트]울산 울주군 언양읍 민가 인근 산등성이가 새빨간 불길과 연기로 휩싸였습니다.진화대원들은 손전등에 의지해 산길을 오...

파업 장기화 울산대병원 "내일부터 진료 축소"

파업 일주일째를 맞은 울산대학교병원이 내일(11/1)부터 입원환자 진료를 단계적으로 절반수준까지 축소합니다.병원 측은 오늘(10/31) 오후 비상진료 대책회의를 열고 파업 장기화 속 중증 환자 암환자에 대한 충실한 진료를 위해 일반환자의 진료 축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병원 측은 내일부터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환...

박성민, 지방시대 실현 5개 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지방 시대 실현을 가속화될 5개 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혁신도시 조성 특별법' 개정안에는 지역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경우에도 채용 의무 대상으로 포함시켰습니다.또 '지방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육성법' 개정안에는 의과대학 등 주요 대학과 대학원의 지역 인재 선발 ...

오부명 신임 울산경찰청장 "안전사각지대 살피겠다"

오부명 신임 울산경찰청장은 오늘(10/31)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더 살펴보는 청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청장은 또한 사회적 약자가 더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청장은 1993년 경찰에 입직해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신임 울산 부교육감에 염기성 前 군산대 사무국장

울산시교육청 신임 부교육감에 염기성 전 군산대 사무국장이 임명됐습니다. 염 부교육감은 올해 54살로 부산대 행정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를 거쳐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부교육감은 내일(11/1) 오전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갑니다.

남목초,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공사 중단

울산 동구 남목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공사 중 기초단면에 결손이 발견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됐습니다.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에 따르면 남목초는 40년 이상된 노후학교로 리모델링을 하던 중 골조상태가 즉시 사용을 금지해야 할 E등급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132억원이었던 공사비...

울산대-경제자유구역청 인력 양성 협약

울산대학교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지자체 맞춤형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열었습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공동 연구와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철판 우르르' 시민들이 직접 나서.."안전 중요"

[앵커]달리는 차량에서 적재물이 도로에 떨어지는 난감한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이때 운전자가 사고 현장을 수습하면서 2차 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는 물론 이를 돕는 시민들도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다은 기자입니다.[리포트]울산 북구의 한 도로. 좌회전을 하던 트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