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는 지적장애인을 속여 대출을 받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8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5월부터 불법 대부업자와 공모해 지적장애인 B씨에게 중국에서 사채가 발생했으니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등의 명목으로 126차례에 걸쳐 대출을 받게 하고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