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지난해 예산 울산시 5조원·교육청 2조원 집행

울산시의회는 오늘(6/21) 본회의를 열고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오늘 상정된 지난해 울산시의 세출 결산액은 5조 393억 원, 울산시교육청의 세출 결산액은 2조 1,380억 원이었습니다. 시의회는 또 각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조례안 30건 등 39건의 각종 안건을 ...

울산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70% 그쳐

지난해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안된 요청의 30%가 여전히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회는 370건의 시정요구와 건의사항을 울산시에 제안했지만 이 가운데 105건은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예산집행 시기와 일정 조율, 업무체계 개선 등으로 시간이 필요해 일부 ...

울산시, 옥동 도심 개발에 390억 원 투입

울산시가 옥동 인근 도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3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시는 도심 경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어울림복합센터 건설, 옥동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울주군 청량읍에 군부대 대체 시설을 조성해...

울산시의회 원전특위 활동기간 1년 더 연장키로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가 다음 달 12일로 종료되는 위원회 활동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원전특위는 원전 2기 신규 건설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며 활동기간을 연장해 지속적인 감시와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전특위는 원전 관련 산업 육성과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해 1년 임기로 구...

단독주택에서 불.. 거주자 3명 대피

오늘(6/21) 새벽 1시 15분쯤 남구 무거동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나 집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5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거주자 3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60대 여성이 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 가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자체 개발 공법으로 정수처리 예산 15억 원 절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천상정수장에 자체 개발한 공법을 적용해 정수 처리에 약 1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본부는 잦은 고장을 일으키던 정수시설을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시설로 개선해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부는 이번 시설 개선으로 예산 절감 효과...

"울주종합체육센터 타당성 조사 없이 공사" 페널티 검토

울주종합체육센터 설립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나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페널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주군의회는 해당 사업 추진 과정에서 타당성 조사와 재해영향 평가 재협의 미이행 등으로 정부합동감사와 자체 감사에서도 지적을 받았었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연말 특별교부세 삭감 규모가 ...

장생포 수국축제 2주간 50만 명 다녀가

지난 7일부터 2주 동안 열린 장생포 수국 축제에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구는 축제 기간 방문객 증가로 다른 관광시설도 방문객이 동반 상승했고 인근 상권도 4배 이상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남구는 축제 이후에도 수국 개화기가 이어지는 다음 달 초까지 방문객들을 위해 축...

울주군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울주군이 경영난을 겪는 지역 상공인의 융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전체 융자 규모는 15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6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고 이자차액 보전금 3%도 지원됩니다. 안정자금은 오는 26일부터 울주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교육청-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 문해력 높이기 교육

울산시교육청과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학습 자료를 공동 개발합니다. 이 자료는 디지털 환경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학생들이 정보의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됩니다. 학습 자료는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가상 현실 등 5개 분야로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