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삼동지방공단 조성 차질

울산시가 추진중인 삼동 지방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환경부의 거듭된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8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사전 환경성 검토결과,취수원인 대암댐 상류지역에 공단조성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회신을 보내 오자,공단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관로를 언양하수처리장으로 연결하는 방안...

울산시 업무미숙 소송 급증

울산시가 업무처리를 잘못하거나 애매하게 처리해 소송에 휘말리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울산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난달말까지 울산시가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사례는 행정소송 48건과 민사소송 96을 합쳐 모두 144건에 ...

효문동 상수도관 파열

오늘(11\/22) 새벽 3시 20분쯤 북구 효문동 현대자동차 출고센타 앞 도로에서 2백밀리미터짜리 대형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에는 긴급보수가 이뤄지기까지 2시간 여동안 수백톤의 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지만,새벽시간이어서 단수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긴급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는 상수도...

시내버스 파업 우려

◀ＡＮＣ▶ 울산지역 시내버스 회사 가운데 2개 업체 노조가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25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류호성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울산여객과 남성여객 노조가 쟁의 행위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양측 노사는 지난 4월부터 임금 교섭을 12차례나 벌였지만 끝내 결렬됐습니다. 한...

내년 소형선 전용부두 축조

울산항 해양공원 인근에 소형선 전용 부두가 축조됩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5월부터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양 공원 인근에 590미터의 접안 시설을 갖춘 소형선 전용부두 조성 공사를 시작해 오는 2천6년에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형선 전용부두가 조성되면 안전한 항로 확보와 정박에 따른 안전 사고도 줄...

원거리 통근 교사 많아

울산지역 초중고 교원 가운데 시 경계를 벗어나는 원거리 통근자가 많아 방과 후 지도등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과 양산 대구등 에서 원거리 통근을 하는 교원은 모두 377명입니다. 이 가운데 부산지역에 267명, 양산 52명, 경주 50명 등으로 70% 이상이 고등학교 교원이 차지...

벤처기업 육성에 주력

지역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벤처 창업보육시설의 경우 지난해 147실에서 올해는 165실로 늘어났으며, 지원규모도 4천500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와함께 ＂모스트8호＂라는 70억원 규모의 울산광역시 펀드가 결성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

울기 구 등대 유물 지정 전망

1906년에 건립된 울기등대 구 등탑이 해양 유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연안에 산재돼 있는 항로 표지 시설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있고 후세에게 물려줄 필요가 있는 시설물을 해양유물로 보존하기로 하고 실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해양부는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전국의 50기의 항로 표지 시설에...

장생포에 고래전시실 건립

남구청은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28억4천여만원을 들여 지상3층 연면적 천200여 제곱미터 규모의 고래전시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말 착공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이 고래 전시실 1층 미래관에는 주민자치센터와 고래 체험,교육센터등이 들어서며, 2층 과거관에는 고래 전시실과 휴게실,기념품 판매소, ...

시내버스 파업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