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북구는 지난 4일 한 중년 남성이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좋은 곳에 써달라며 2천만 권 수표를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2013년부터 해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익명으로 1천만 원가량을 기부해 그동안 모두 1억 4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