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이 질식해 숨져 유가족의 진정이 제기된 울산 동구노인요양원에서 최근 3년 동안 5건의 학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구의회 이수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동구가 철저한 관리 감독을 약속했지만 학대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동부경찰서는 지난 9월 입원 환자가 침대에서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진정을 접수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