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 생활폐기물 수집과 운반대행비가 최근 5년동안 7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공정경쟁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울주군의회 이상걸 의원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매년 6만톤 정도로 비슷한데 내년도 생활폐기물 대행비는 117억원으로 5년전에 비해 50억원이나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수십년간 3개 업체가 독점하다시피 해온 계약방식의 폐해라며 업체들의 공정경쟁을 유도해 업무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