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MBC

닷새째 폭염특보..곳에 따라 소나기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동부에는 닷새째 폭염주의보가 울산 서부인 울주군에는 이틀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31.6도를 기록했고 저녁에는 곳에 따라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4도까...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개소.. 전국 15번째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가 오늘(7/24)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에서 15번째로 문을 연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는 앞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입니다. 함께 출범하는 울산 한걸음 센터는 마약류 중독자 사회 복귀 지원 사업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재활 사...

울산 신정지구대, 전국 지역경찰 '베스트팀' 선정

울산경찰청은 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 3팀이 전국 지역경찰 베스트팀 4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경찰 베스트 팀은 팀 단위 특진을 확대해 지구대 경찰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9개 팀이 선정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신정지구대 3팀이 신고 후 도착시간 감축과 주취폭력·청소년 비행 감소 등...

울산도시철도·문수로 우회도로 국비 반영 협조 요청

강희업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이 오늘(7/24) 울산을 찾아 지역 현안을 듣고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착공에 필요한 국비 120억 원의 반영과 신속한 기본계획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수로 정체를 완화할 수 있는 문수로 우회도로 건설 사업의 ...

울산 인구 6개월째 순유출.. 상반기 3,010명 유출

지난 연말 잠시 주춤했던 울산의 인구 순유출이 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전입인구는 8,413명, 전출인구는 8,706명으로 293명이 순유출 됐습니다. 인구 순유출이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울산을 빠져나간 인구는 3,0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동구 '악성 민원 전담 대응팀' 구성

동구가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 민원 전담 대응팀'을 구성했습니다. 대응팀은 공무원에 대한 폭행이나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사건 조사와 고소·고발 조치를 담당하고 피해 공무원 지원 역할도 전담합니다. 지난 17일 울주군이 공무원에게 지팡이를 휘두른 민원인을 경찰에 고발하는 등 공무원 보호를 ...

파업 수순 HD현대중공업 노조, 찬반 투표 마무리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진행하는 파업 찬반투표가 오늘(7/24) 마무리됩니다. 개표 결과 찬성이 절반을 넘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벌일 수 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오는 29일 2차 회의를 열고 조정 중지 ...

12시간 영유아 돌봄..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울산시교육청이 아침과 저녁 돌봄 4시간을 추가해 영유아를 12시간 동안 돌봐주는 영유아학교를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교육청은 공립과 사립 등의 유형 별로 영유아학교를 운영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3곳을 이 달 중 선정할 예정입니다. 영유아학교는 울산의 특색사업으로 영유아교육과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

울산 소비 심리 회복세.. 7월 소비자지수 103.6

수출 증가와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울산지역의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조사한 7월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 대비 2포인트 상승한 103.6으로 기준치 100 이상을 이어갔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의 소비자동향지수 중 4개 지수가 전달 대비 상승했고 현재생활...

중소기업 한시 특별 지원 기한 1년 연장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 지원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은행 대출 취급 기준 울산지역의 중소기업 대출액은 2천448억 원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지고 대출원금 상환 기한도 내년 7월까지 1년 연장됩니다. 한국은행은 취약·영세 중소기업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