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울산 중구 '9경'을 아시나요?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아홉 곳을 뜻하는 말인데요.
아홉 곳의 명소를 방문해 인증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울산내컷>, 성예진 리포터가 울산큰애기와 함께 스탬프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울산 중구 9경 스탬프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울산 큰애기집을 먼저 방문해야합니다.
울산 큰애기가 머무는 큰애기집에서 스탬프 투어 참가 종이를 받아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 큰애기와 함께 방문할 곳은 '9경'중 하나인 '태화연'.
태화 저수지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숲 정원입니다.
초록빛 잔디마당을 지나면 넓둥근 연잎으로 가득 찬 태화 저수지가 보입니다.
저수지 위에 놓인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한 폭의 수채화에 들어온 듯합니다.
데크길 끝자락에 위치한 육각정 정자 하나.
누각의 두 기둥을 액자 삼아 태화연의 여름 정취에 빠져봅니다.
태화연 방문의 마지막 순서는 도장 찍기.
실외정원 표지판 옆에 마련된 스탬프함에 태화연 풍경이 새겨진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9경과 함께 울산 중구 대표 먹거리인 9맛도 있습니다.
◀ INT ▶ [울산큰애기/중구청 문화관광과]
"9경 9맛 전부 다 우선 주민분들의 신청을 받아서 후보지를 결정하게 되었고요. 그 이후에 시민위원회도 열렸고, 주민분들의 투표를 통해서 9경 9맛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9경' 인증 도장이 찍힌 종이와 '9맛' 맛집 거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함께 촬영해 울산중구문화관광 누리집에 올리면 울산큰애기 가방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st-up ▶
스탬프 투어를 통해 이곳 태화연 뿐만 아니라 남은 8경에도 찾아가셔서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