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왕암공원 앞바다가 희귀 나그네새들이 거쳐 가는 주요 이동 경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전국 탐조인 128명이 지난 8월과 9월 대왕암 해상을 조사한 결과, 천연기념물 뿔쇠오리와 슴새 등 희귀 조류 12종, 1만여 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보기 드문 분홍찌르레기와 열대 조류인 갈색얼가니새도 잇따라 확인돼 대왕암 일대가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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