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이지만 즐거운 날 '내년엔 마스크 없이'

유영재 기자 입력 2021-05-05 20:20:00 조회수 0

◀ANC▶

오늘(5/5) 코로나19 속에서 두번째 어린이날을 보냈습니다.



특히 올해는 1년 전보다 상황이 더욱 심각해져 어린이날 공식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됐는데요.



그래도 어린이들의 허전함을 달래주기 위해

일부 행사가 최소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마술사가 잡은 리본이 비둘기로 깜짝

변신합니다.



비둘기 1마리는 이내 2마리로 늘어납니다.



코로나 확산 때문에 관객 없이 펼쳐진 마술 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자 댓글에는 신기하다, 대박 등 감탄사가 연이어 올라옵니다.



지난해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아예 취소됐지만,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일부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INT▶ 정병구 / 울산마술협회 대표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어린이) 여러분과 함께 대면으로 이렇게 소통을 하고 싶고요.
여러분도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포기하지 마시고
꼭 하셔서 여러분들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로봇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이른바 칼군무를 선보입니다.



구경에 나선 아이들은 로봇 율동를 놓칠세라

따라하기 바쁩니다.



울산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최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INT▶ 구동현,양현진 / 남구 무거동

빨리 풀려야 애들도 이제 활기차게 뛰어놀고 할 거니까 그런 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
이렇게 공연을 하니까 너무 반갑네요. 저는 당연히 안 할 줄 알았는데



과학관에서 어린이날을 위해 준비한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됐습니다.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조용히

어린이날을 보내는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INT▶ 여경훈 / 울주군 범서읍

코로나 때문에 아두이노 수업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사이버로 집에서라도 할 수 있으니까 좋아요.



내년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뛰어놀수 있기를 모두가 기원하는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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