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가고 싶다며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점원을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 50분쯤 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낫으로 점원을 위협하고 도시락과 담배 등을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3개월가량 노숙 생활을 하다 차라리 감옥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