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예술단체의 울산 홀대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민형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8개 국립 예술단체가 최근 5년간 4천200여회의 공연을 했지만, 울산에서 한 공연은 단 7차례, 전체의 0.2%에 그쳤습니다.
민 의원은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울산에서 단 한 차례의 공연도 하지 않았으며, 전 국민이 골고루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