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오늘(11/13) 이사회를 열어 2조 5천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전격 철회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유상증자 결의 당시 예상하지 못했던 주주의 우려와 금융당국의 권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경쟁력을 내세워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협력사와 소통해 주주총회에서 승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