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앞으로의 발전된 삶을 위한 학창시절을 눈이 부시게 생활하려하는 최수현을 응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포항에서 생활하고있는 세 아이의 엄마 이강화 라고합니다.
우선 소소한 저의 일상의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공간이 있어 감사합니다.
울산이라는 도시는 제겐 낯설기만 한데요 이제는 울산의 시민같게 여겨보려 사연을 남깁니다.
저는 마흔 여섯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위로는 형이있고 아래로는 여동생이 있는 저희가족의 둘째 최 수현을 소개합니다.
만약 사연이 소개된다면 많은 시민들께 작게나마 행복을 공유하고싶기에 사연을 남깁니다.
저는 오늘 둘째아들 수현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싶습니다.
잘 전해주세요~^^*
사랑하는수현아 엄마야.
어떤말부터 해야 엄마의마음이 고스란히 네게 전해질까?
그저 엄마는 네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널 믿고 지켜봐주겠노라고 전하고싶어.
오늘부터 넌 집을떠나 처음엔 낯선 환경에서 기숙사생활을 하게될텐데 암쪼록 하루 한 시 일분 이초라도
빠른시간 안에 적응하여 고교생활하는 내내 행복해서 웃기앞서 웃어서 행복한 그런 나날을 보내게되길 간절히바란다.
수현아 네가 진로를 결정하고 그에따른 준비를 오랜시간 해오면서 포기하지않고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줘서 이자리빌어
엄마는 고맙고 감사하다고 얘기하고싶어.
이제 시작이라는 출발선에 서있지만 열심히 생활하여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네가 원하던 일들이 하나씩 이뤄짐에
감사를여기고성취감도 맛보며 행복한 사회인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오늘부터 기숙사생활하면서 편하게만 지내던 집과는 달리 규칙을 지키고 타의 모범이되는 성실한 최수현으로 생활하길 또한 바래본다.
수현아 너가 집떠나 네 꿈을 위해 최선을다하며 생활하는 동안 엄마역시 엄마의 본분을 지키며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할게.
암쪼록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을 만들어감에 게으름피우지 말고 학과공부역시 노력 또 노력하여 열매의 단 맛을 몸소 느껴보길 바란다.
친구들에게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을 원하기앞서 주워서 비워지는 가슴으로 대한다면 네가 얻는 행복은 분명 무한대 로 돌아오지않을까 생각해.
물론 받기위해 주는건 아니란것을 너도 알고있지?
그래 수현아 이만큼 널 사랑해
엄마가 비록 주중에 챙겨줄 수 없어 가슴아프지만 예의바르게 학교생활 잘 하면 선생님께서 엄마 아버지 이상으로 깊은 사랑을 주실테니까
첫째도 예의바른 인성이 곧은 학생으로 생활해주길 기도할게
선생님말씀 잘 듣고 교우관계를 중요시여기며 건강히 잘 지내거라.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2004년 11월 29일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사랑하지 않은적 없는 엄마가. . .
신청곡은요~
양희은과 폴킴의 "엄마가 아들에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