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연속기획

[길 위의 후보들] 민주당 전태진 "바닥 민심 경청"

정인곤 기자 입력 2026-05-19 20:20:00 조회수 32

[앵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같이 치러지는데요.

선거운동 현장을 찾아가는 연속기획 '길 위의 후보들', 전태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를 동행 취재했습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변호사 출신인 전태진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합니다.

영입 인재 1호로 정치를 시작한지 한달 남짓.

상인과 손님이 북적이는 전통시장에서 바닥 민심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전태진 /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날 벌써 더워져서 어떡합니까, 이거. 큰일 났습니다. 힘내십쇼."

반갑게 인사를 건네지만, 생전 처음 겪는 불경기라는 하소연이 돌아옵니다.

"시장이 좀 활성화되게끔 좀 유발 좀 해주소."

[전태진 /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잘 뽑아줄 테니까 어쨌든 이 시장은 진짜 내가 40년 동안 여기서 몸담아 온 사람인데 이만큼 장사가 안 되는 시기가 없거든요."

상인들은 본격적으로 지급이 시작된 고유가 지원금 같은 정책이 실생활에 큰 힘이 된다고 말합니다.

[전태진 /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상품권 지원도 많이 나오면 또 사람들이 이렇게 고기도 먹고, 구워 먹고."

"쓰러 오시죠. 그거 기대하고 있죠 재래시장은, 재래시장은 그걸 무시할 수가 없어요."

음식을 넙죽 한입 받아먹는 도중에 지역 발전 예산을 많이 확보해 달라는 '뼈 있는' 요청도,

"당선되면 교부세 좀 많이 갖고 오라 그래!"

[전태진 /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그렇게 하겠습니다."

시장 환경을 개선해달라는 요청도 이어집니다.

"모레 비 오지요? 비 올 때 한 번 시간 되시면은 나와 보시면은 비가 여기 막 고입니다. 사람도 못 지나다닙니다."

[전태진 /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저도 이게 체크하고 확인해가지고."

"우리뿐만이 아니고 몇 군데는 많이 샙니다."

시장 민심이 진짜 바닥 민심이라는 충고도 새겨 듣습니다.

"자주 와가지고 내가 무엇을 하겠다는 그런 의욕을 보이고 내가 상인들한테 겸손한 자세를 보이고 그래야지 이 말이 이 퍼져나가서 '아 저분이 진짜 괜찮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개업을 한 매장에서는 자신도 이제 시작한 신인이라며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전태진 /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언제 오픈하셨어요?"

"10일째입니다."

[전태진 /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저는 정치 입문한지 3주째입니다. 처음 몇 주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또 몇 주 지나면 또 이렇게 쑥쑥 잘 나갈 겁니다. 힘내십시오."

학성고를 졸업한 울산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전태진 후보.

선거운동 기간 바닥 민심을 샅샅이 훑는다는 각오로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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