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단 전부터 입단설이 무성했던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이 울산 웨일즈에 합류했습니다.
거물급 빅리거의 입단으로 울산 웨일즈에 대한관심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완전하지 않은 몸 상태와 긴 실전 공백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이 울산 웨일즈에 합류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에 출전해 67홈런, 238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2020년에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도 경험했습니다.
최지만의 울산 웨일즈 입단은 구단 창단 전부터 예상되어 왔습니다.
해외 리그에 직행했던 최지만은 국내 복귀를 위해서 2년의 자격 제한이 있지만, 울산 웨일즈는 규정에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창단 당시에는 몸 상태를 이유로 합류를 거절했었습니다.
[최지만 / 울산 웨일즈]
"흔들릴 때마다 (구단에서) 연락을 주셔가지고 그걸 결정을 좀 빨리 해놔야 제가 확실하게 울산 웨일즈로 와서 저도 도움을 받고 여기도 도움을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메이저리그 출신 거물급 선수의 합류이지만 활약 여부에는 아직 물음표가 붙어있습니다.
3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무릎 부상으로 인한 재활도 당분간 계속해야 하는 상황.
거기에 1년 넘게 경기에 뛴 적이 없는 만큼 실전 감각 회복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미지수입니다.
[최지만 / 울산 웨일즈]
"조급하게 했다가 더 큰 사고가 날까 봐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 또한 그 정도로 생각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는 두 달이면 조금의 더 옛날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다른 국내 선수들과 같은 최저 연봉 3천만 원에 울산웨일즈와 계약하며,
오는 9월 KBO 드래프트를 통한 국내 무대 진출 전 쇼케이스 장소로 울산을 택한 최지만.
최지만은 빠르면 오는 6월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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