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활짝 핀 벚꽃‥이번 주 절정 전망

조창래 기자 입력 2026-03-29 20:20:00 조회수 155

[앵 커 ]
올해 울산지역 벚꽃이 평년보다 사흘 정도 일찍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울산지역 벚꽃 명소에는 봄을 느끼려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조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도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무거천 궁거랑 벚꽃누리길이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500여 미터에 걸쳐 쭉 벋은 무거천이 온통 벚꽃으로 물들었습니다.

수줍은 듯 고개를 내민 벚꽃 아래에서 상춘객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활짝 핀 꽃을 보며 봄 기분을 만끽합니다.

[최진규 최이현 임주은]
"날씨도 좋고 벚꽃도 피어 가지고 한번 놀러 왔어요. 아직 만개는 다 안 했는데 다음 주쯤 오면 예쁠 것 같아요."

울산의 한 대기업체에 취업한 사회초년생은 연인과 함께 궁거랑 벚꽃길을 걸으며 앞으로 펼쳐질 울산 생활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습니다.

[양혜임 손승준]
"울산에서 처음 벚꽃 보게 되는데 되게 경치도 좀 잘 돼 있는 거 같고 풍경도 좋고 괜히 분위기 때문에 사람들도 좋아 보이고, 덩달아 기분이 많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울산체육공원 일대도 봄 꽃으로 뒤덮혔습니다.

눈길이 닿은 곳마다 활짝핀 노오란 개나리가 반기고, 벚꽃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울산지역 벚꽃 명소들은 이번 주 축제를 열고 상춘객들을 맞이합니다.

울주군 언양 작천정에서는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무거천 궁거랑에서는 다음 달 4일과 5일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이외에도 동구 대왕암공원과 중구 학성공원 등 울산지역 벚꽃 명소마다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립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를 시작으로 울산의 봄은 화사함을 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조창래입니다.

영상취재: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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