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일제히 귀성·귀향 인사에 나서 분주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6.3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모두 설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최지호 기자.
[리포트]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KTX울산역이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선물 상자와 크고 작은 짐가방을 든 시민들의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역 입구에서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다가올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출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는 겁니다.
[김태선 /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지방선거를 통해 민생이 가장 먼저인 정치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든든히 지키는 정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울산 시민 여러분)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이른 아침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며 민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예전 같지 않은 시장 인심을 몸소 느끼며 시민들에게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는 머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민 /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청년들과 여성 또 더 많은 동량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올 지방선거 저희들이 압승해서 울산시를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진보당도 골목상권 구석구석을 누비며 명절인사를 하고 지지세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생활밀착형 진보 정치로 거대 양당을 견제하고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방석수 / 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울산을 꿈꾸는 울산 시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꼭 승리하겠습니다. 가족 이웃과 더불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6.3 지방선거를 100여 일 앞두고 유권자들의 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 각 정당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영상취재 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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