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새해 첫 타운홀미팅 울산 개최.. 대통령의 '선물'은?

최지호 기자 입력 2026-01-19 20:20:00 조회수 47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첫 타운홀미팅을 울산에서 개최합니다.

지난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이어 두번째로 울산을 방문하는 겁니다.

첫 방문에서는 AI 산업 육성을 약속한 이 대통령이 이번에는 울산에 어떤 선물을 안길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은 새해 첫 지방 방문 행선지로 울산을 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남권 제조업 벨트의 맏형인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오는 23일 울산에서 열리는 타운홀미팅에 울산시민 200명을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울산 방문은 지난해 6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식 이후 7개월여 만입니다.

당시 국비 지원을 거듭 요청하는 김두겸 시장과 웃으며 화답하는 이 대통령 간의 대화가 화제가 됐는데,

[김두겸 / 울산시장 (지난해 6월 20일)] 
"근로자와 함께 하는 예술회관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 준비를 하고 있는데 큰 사랑으로 좀 지켜봐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해 6월 20일)]
"만난 김에 아주 뽕을 뽑으실려고.. 잘 하십니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주고받을 대화의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여러 건의 사업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대신 한 가지 현안만 집중할 계획입니다.

2028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시설인 세계적 공연장 '더 홀 1962'의 건립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지역의 노력으로 국가산업단지 발전과 제조업 성장을 이끈 만큼, 수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문화시설 건립에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논리입니다.

청와대는 타운홀미팅이 지방 균형 발전에 필요한 현안을 수렴하는 행사라며 선을 그었지만,

첫 방문에서도 지역 발전을 약속했던 만큼 대통령이 이번에는 어떤 '선물'을 내놓을지, 울산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영상취재: 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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