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울산교사노동조합이 설립한지 5년만에 전교조를 제치고 제1노조로 부상했습니다.
교사 노조는 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집중해왔으며 전교조와 달리 사회적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울산교사노동조합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활동방향에 반발해, 전교조를 탈퇴한 이들이 만들었습니다.
[ CG ]
창립 첫해였던 2019년에는 조합원이 48명에 불과했는데 해마다 늘어나, 현재 천375명입니다.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이 있었던 지난해에만 800여명이 늘었습니다.
전교조 울산지부 조합원수는 2월말 현재 천200명대로, 울산교사노조가 제1노조로 부상한 겁니다.
[ 투명CG ]
교사 노조는 전교조와 달리 공무직 노조 등과 연대하지 않고 오직 교사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 CG ]
교사노조에 가입한 조합원의 연령을 보면 20대가 30%, 30대 39%, 40대 28%로 2040세대가 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INT ▶박광식 울산교사노동조합 위원장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의제들을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창립 이후 35년 동안 제1노조의 지위를 유지해왔고 교육민주화에 기여한 바가 크지만 MZ세대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면서 조합원 수가 줄고 있습니다.
◀ st-up ▶
교사노조와 전교조는 6대 6 동수로, 올해 처음 공동 교섭단을 꾸리고 울산시교육청과 교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조합원이 40명이었던 울산교원노동조합은 지난달에 자진 해산했습니다.
한편,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는 회원이 2천200여명으로 가장 큰 교원단체지만 노동조합은 아닙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최창원
CG:강성우 곽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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