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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고향 찾아 멘토링..스포츠 지도 인기

홍상순 기자 입력 2023-08-25 20:54:18 조회수 0

[앵커]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에서 후배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학교라는 특성에 맞춰 입시 체육을 중심으로 대학 진학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는데 선후배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고3 수험생들이 입시 체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체육 관련 대학에 진학할 때 응시하는 실기 시험입니다.



올해초 이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6명이 훈련 조교를 하고 있습니다.



모두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모교에서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하는 겁니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1대 1 트레이너가 돼 줍니다.



과거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했던 선후배들이라 편하게 지도가 가능했습니다.



김승규/울산스포츠과학고 3학년

"저희 선배들은 (졸업하고) 1년, 2년 해봤자 6개월, 7개월도 안 지난 시점에서 저희를 이렇게 가르치러 와 주셔서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김태양/진주 경상대 체육교육과 1학년

"제가 미래 체육교사 준비하고 있는데 가르쳐 줄 때 기술적 교수법이라든가 기술적인 부분에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저한테도 도움이 됩니다)."



체육이 아닌 다른 쪽으로 진로를 바꾼 대학생은 같은 처지에 있는 수험생에게 입시 상담을 해줍니다.



생활기록부 작성부터, 면접 예상 질문, 답변까지 하나하나 챙겨줍니다.



김서현/고신대 간호학과 1학년

"제가 작년에 귀향 멘토링을 통해서 대학입시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그 경험을 또 제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졸업생의 봉사활동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귀향 멘토링이 선후배 사이에서 하나의 전통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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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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