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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 추진단 출범

이용주 기자 입력 2023-08-17 22:27:18 조회수 0

[앵커]
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시가 특화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산업계와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꾸리고 중점 과제를 선정해 기획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6월 시행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서 울산시가 주목하는 건 분산에너지특화지역입니다.

특화지역 안에서는 분산에너지 사업자가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전과 사업자 간 공급경쟁으로 저렴한 전기 선택이 가능하고,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등 전력 소비가 많은 관련 산업 유치에 유리합니다.

[임도형 / 한국동서발전 미래기술융합원장]
태양광, 풍력, ESS라든지 여러 가지 작은 소용량의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해서 가정에 공급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울산시가 이 특화지역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단을 결성했습니다.

산업계와 학계 등 분산에너지분야 전문가 24명이 모여 앞으로 1년 동안 분산에너지 관련 기획연구용역에 참여하는 등 특화지역 선점의 첨병 역할을 맡기로 했습니다.

[이한우 /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
"이 울산 지역의 전력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육성할 것인지에 관해서 기업과 기관들이 모여서 함께 지혜를 모아가고 전략을 수립하게 될 겁니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분산에너지 추진단을 만들고, 활성화 추진 전략을 발표하는 행사를 마련한 건 전국에서 울산이 처음입니다.

[이호현 /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
"이런 분산 에너지 활성화 방안들을 온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 지역이 어디인가 아마 고민하고 검토하는 데 상당히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울산시는 1년 뒤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시행되는 즉시, 특화지역 지정신청이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MBC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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