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이 가마솥 더위로 펄펄 끓고 있는 가운데 울산도 지난달 27일부터 8(9)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에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물놀이 명소인 인근 계곡은 무더위를 피해 찾아온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낮시간.
계곡에는 더위를 피해 모여든 피서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따가운 햇빛을 피해 모자를 챙겨쓰고, 차가운 계곡 물 속에 앉아 열기를 식혀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수영장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깁니다.
[이채아 / 북구 달천동]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덥고 계곡에서 노니까 시원하고 좋아요. 재밌고 시원해서.."
방학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계곡을 찾아 추억을 쌓았습니다.
[한승욱 / 북구 중산동]
"아이들이 놀기도 좋고 어른들도 쉬기 좋아서 괜찮은 거 같아요. 애들은 좋은 것 같은데 부모는 힘드네요."
울산은 지난 27일부터 폭염경보가 계속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본격 휴가철인 다음주까지 평년보다 더운 펄펄끓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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