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긴 장마 때문에 울산의 남북 교통축인 이예로의 완전 개통이 추석 전에는 힘들 전망입니다.
이예로의 마지막 남은 공사 구간인 청량-옥동 도로가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막바지 공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주군 청량과 남구 옥동을 잇는 총연장 1.6km 구간의 주요 다리인 청량교.
온도 변화에 따라 수축, 이완하는 콘크리트를 제어하는 신축이음장치 설치하기 위한 크레인 작업이 한창입니다.
반대편 문죽교차로 부근에서는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량-옥동 도로는 부산 노포동에서부터 시작해 울산 도심을 관통하는 이예로의 마지막 공사구간입니다.
[기자]
청량 옥동 도로의 준공 예정일은 오는 10월 23일. 현재 공정률은 96%에 달합니다.
추석 전 이예로 완전 개통을 기대하는 여론이 많았지만 이번달 계속된 장마로 인해 공기를 당기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석환주 / 청량-옥동 국도건설공사 감리단장]
"작업하고 있는 중에 있는 거는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그리고 교통안전시설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예로와 연결돼 경주까지 이어지는 농소-외동 도로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7.8%, 오는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총 연장 5.9km에 달하는 농소-외동 도로의 전체 면적은 37만 제곱미터입니다.
이중 3분의 1이 문화재 조사구간에 포함돼있어, 문화재 발굴이 공사 진행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권해주 / 농소-외동 국도건설공사 감리단장]
"현재 문화재 13군데 중 8군데가 (조사) 완료되었고 5군데는 현재 문화재 업체에서 시행 중에 있습니다."
울산시는 국도 7호선 정체현상이 여전한 만큼 농소-외동 전체 완공 전 일부 도로라도 우선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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