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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지훈련 구슬땀.. 연고지 정착도 '준비'

정인곤 기자 입력 2023-07-21 21:04:09 조회수 0

[앵커]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가 울산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부터 운동선수들의 숙소인 구단 클럽하우스도 울산으로 옮겨올 전망인데, 팬들을 만족시키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인곤 기자가 전지훈련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EFF) 기합소리



무더운 날씨 속 전지훈련에 돌입한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 선수들이 울산종합운동장에 모였습니다.



육상 트랙을 뛰고 달리는 선수들의 이마에서는 비지땀이 쏟아집니다.



프로농구 구단들은 비시즌인 여름 기간 주로 강원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합니다.



울산현대모비스도 지난해에는 속초에서 훈련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연고지인 울산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훈련 강도는 강원도 산맥보다 더 험준합니다.



[최진수 / 울산현대모비스 포워드]

"많이 힘들고요. 육두문자 나오죠. 이 시기에는 제가 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오후에도 체력 훈련에 못지 않은 고강도 전술훈련이 이어졌습니다.



울산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선수들을 보러온 팬들도 함께했습니다.



팬들에게 훈련장이 공개되는건 코로나19 이후 2년만 입니다.



[허지인 / 북구 화봉동]

"(선수들 보고 싶어서) 영상으로 다시 보고 그랬는데 그때는 실제로 못 보니까 약간 슬픔 그런 게 있었는데 이제 훈련 보고하니까 좋아요."



지난 2001년부터 울산을 연고지로 활약한 울산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경기도 용인에 머물러왔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 KBL의 연고지 정착제에 맞춰 울산에 클럽하우스를 옮겨와 자리를 잡을 예정입니다.



울산시도 울산현대모비스의 안정적인 울산 정착을 위해 농구단 전용 훈련장 건설을 위한 용역 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조동현 / 울산현대모비스 감독]

"작년보다 좀 더 빠르고 더 조직적인 모습을 팬들한테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완전한 울산 구단으로 탈바꿈 할 울산현대모비스의 다음 시즌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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