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조만간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 전지 특구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여서 울산이 선정될지 관심이 높습니다.
울산은 2차 전지 관련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고 대학 연구 시설과 실적도 최고여서 산학연 시너지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유니스트 2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
코인셀 같은 스마트폰이나 IT 기기의 소형 전지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중대형 전지까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문을 이 연구센터는 대학 연구센터로는 국내 최대규모입니다.
10여명의 교수와 100여명의 석박사가 상주하면서 리튬이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을 모두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자]
2차 전지 개발과정은 소재 부품간의 상호작용으로 변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적의 연구환경입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2차 전지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는 우리나라에 6명이 있는데 절반이 유니스트 소속인 이유입니다.
유니스트가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에 발표한 연구성과는 350여건에 이르고 특허기술도 400건 이상 갖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들과 함께 산학프로젝트을 운영하면서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정성균 유니스트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차세대 2차 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라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2차 전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 연구 역량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정부의 2차 전지 특구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울산을 비롯해 포항과 청주 등 5곳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소재부터 전지 제조, 전기차 생산, 재활용까지 전주기 밸류체인을 갖춘 곳은 울산이 유일입니다.
여기에 기술력까지 더해지면 기존 주력산업과의 높은 연계성을 바탕으로 2차 전지 전후방산업으로 확장까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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