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지역 해수욕장들이 어제(7/1)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백사장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바다 한편에는 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는 윈드 서핑이 한창입니다.
해변에 자리잡은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모래놀이를 즐기느라 바쁩니다.
모래놀이도 잠시뿐 이내
더위를 피하기 위해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정하남 / 부산 기장군]
"파도 소리만 들으면 시원한 느낌이 들고 아빠랑 해수욕장에 나와서 기분도 좋고 너무너무 재밌어요."
해수욕장 곳곳에는 형형색색 파라솔이 자리잡았습니다.
모두 지자체에서 직접 설치해 피서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기자]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바가지 요금을 막기 위해 신분증만 맡기면 지자체가 직접 파라솔과 구명조끼, 튜브를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인근 주차장은 물론 셔틀버스도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는 무료입니다.
말그대로 몸만 오면 되다 보니 어른들도 부담 없이 아이들과 여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겁니다.
[안정미 / 북구 효문동]
"무료로 다 대여도 해 주고 해서 놀기도 너무 좋고요. 아이들도 좋아하니까 자주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울산지역 해수욕장들은 앞으로 두 달 동안 서머페스티벌과 조선해양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여름 피서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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