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에서 유일하게 구글 레퍼런스 스쿨로 지정된 상북중학교에서 공개 수업을 실시했습니다.
세계 최대 IT 기업인 구글이 수업 혁신을 꾀하는 학교를 인증해 주는 제도인데요.
구글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협업 프로젝트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홍상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울주군 상북중학교의 세계사 수업시간입니다.
학생들이 구글챗에 접속해 출석 여부를 체크합니다.
15세기 유럽에 의한 아메리카 대륙의 수탈사를 배우면서 구글어스를 이용해 마추픽추가 어디에 있는지 추가로 알아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사진보다 더 실감나는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문서 작성은 구글 독스와 구글 시트 등 모두 구글 도구를 이용합니다.
구글 드라이버에서 공유가 쉽고 자료를 변환하거나 통계를 작성하기도 편리합니다.
일정은 구글 캘린더에 공유합니다.
교사 회의나 학생회 활동, 동아리 일정 등 그룹별로 캘린더를 공유하면 굳이 따로 일정을 공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양지해 울산 상북중학교 2학년]
"구글 문서에 보면 누가 들어와서 누가 이런 작업을 했고 누가 글을 남겼는지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협동작업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수업시간과 그리고 학생회 활동, 이것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상북중학교는 수업 혁신의 필요성을 느꼈고 대안으로 구글 도구 활용을 선택했습니다.
향후 인근 학교와 연구모임을 만들고 다른 나라 학교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경룡/울산 상북중학교 교육과정혁신부장]
"요즘 4차 산업 얘기하면서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제 곧 어려운 시대가 올 것이다. 학생들 대비를 시켜야 한다. 저는 거꾸로 말하겠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자, 미래를. 울산에서 아니요 전국 단위에서 가장 빠르게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도구를 활용해 교실 수업의 혁신을 꾀하는 학교를 구글 레퍼런스 스쿨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구글 레퍼런스 스쿨은 울산 상북중학교를 비롯해 우리나라에 12개 학교가 지정돼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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