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구 반구동과 남구 삼산동을 연결하는 제2명촌교 건설이 확정됐습니다.
정부가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800억 대의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산업로와 화합로 일대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화강을 가로질러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명촌교는 출퇴근 시간이면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구간입니다.
산업로로 직진하거나 아산로로 우회전을 하기 위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반대편도 태화강역으로 향하거나 강변 도로로 빠져나가려는 차들도 혼잡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물류 수송을 주 목적으로 1968년 준공된 명촌교는 하루 9만 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번영교보다 3만 대, 태화교보다 4만 대나 더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제2명촌교 건립 사업을 추진해온 울산시는 국토부 심의에 이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으며 국비 855억원을 지원 받게 됐습니다.
중구 반구동 내황삼거리에서 남구 삼산동 오산삼거리를 잇는 제2명촌교는 길이 980m, 폭 4~6차로로, 총 사업비는 1천725억 원입니다.
울산시는 화합로와 산업로 교통량이 20~30%가량, 특히 화물차와 승용차 이동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물동 비용을 절감하기 때문에 기업에도 또 여러 가지 협력업체들이 보이지 않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지 않겠느냐, 시민들도 시간이 바로 돈이니까...
이예로에 이어 남구와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 기능을 하게 될 제2명촌교는 오는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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