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며 전국 총경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경찰서장 회의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고, 잦은 언론 인터뷰로 경찰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부분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 총경은 징계에 불복해 소청 심사를 청구하고, 청구가 기각될 경우 법원에 징계 결정 취소소송도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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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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