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산시설공단, 여성 직원이 남성보다 임금 29% 적어

유희정 기자 입력 2021-10-04 22:23:52 조회수 0

울산시설공단에서 일하는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을 29% 적게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직원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의

지난해 임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울산시설공단은 중위 임금을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천 675만 원을 적게 받아

임금 격차가 29% 발생했습니다.



이는 용역이나 계약직으로 일하다

규직이 돼 기존 정규직보다 불리한

임금 체계를 적용받는 여성 직원이

전체 여성 직원의 70%를 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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