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에서 일하는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을 29% 적게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직원 300인 이상 지방공기업의
지난해 임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울산시설공단은 중위 임금을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천 675만 원을 적게 받아
임금 격차가 29% 발생했습니다.
이는 용역이나 계약직으로 일하다
규직이 돼 기존 정규직보다 불리한
임금 체계를 적용받는 여성 직원이
전체 여성 직원의 70%를 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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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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