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부결됐습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오늘(9/30) 벌인 결과,
투표자 1천829명의 44.1% 찬성으로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부결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원 인상, 격려금 200만원,
연말 경영 성과급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미포조선의 잠정합의안이 1차에서 부결된 것은
2014년 이후 7년 만으로
노사는 내부 조율을 거쳐
교섭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