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사태가 길어지면서
울산지역의 파산 신청 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법원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울산지방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은 7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건 늘었습니다.
이들 중 30% 가까운 225건이
7월과 8월에 집중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계 곤란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법인 파산도 올해 8월 말까지 13건이 접수돼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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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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