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만난 사람

MBC가 만난 사람,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

한동우 기자 입력 2021-05-10 07:20:00 조회수 0

◀ANC▶

MBC가 만난 사람은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의정활동과 정치권의 관심사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울산 동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 나오셨습니다.



(서로 인사)



◀END▶

◀VCR▶



Q1>먼저 초선의원으로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되돌아본다면? (소회)





답1>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21대 첫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로

여당의 오만과 독선에 짓밟힌

의회민주주의 복원과

코로나19 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울산의 경제회복과

조선업 부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숨 돌릴 틈 없이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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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계시고, 또 동구의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는데요,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좀 짚어주시죠?



답2> 고용위기지역은 재연장이 되었고

이번달로 종료되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도

재연장 소식이 기대됩니다.



위기지역 연장을 통해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지속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장에서 주52시간제에 대해

어려움을 계속 이야기합니다.

다시 유예되도록 하거나,

근로시간 특례 적용 등 현실에 맞도록

반드시 해결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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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지난 재보선에서 승리했지만 국민의힘

안팎에서 당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초선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실

생각이신지?





답3> 국민의힘이 잘했다고 선택해 주신 것이

아닌 것을 잘 압니다.



한표 한표가 보수의

쇄신을 주문한 메시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회에서는 초선이지만,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을 역임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험했습니다.



때로는 패기의 담대함으로,

때로는 경륜의 지혜로,



재보선에서 당에 요구하신

국민의 쇄신 주문을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완성하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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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차기 울산시당위원장으로 유력하다는 여론이 있는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답4>국민들께서 저희 국민의힘이

다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는 이 기회가

더욱 매서운 채찍으로 느껴집니다.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자만’과 ‘느슨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을 명심하라는 듯이

국민의힘 슬로건인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의 모습으로

다시 신뢰와 사랑을 주시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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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끝으로 남은 임기동안 어떤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실 생각이신지?





답5>‘마부작침’(磨斧作針)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말인데,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마부작침의 마음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어진 책임과 역할에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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