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cctv 즉 폐쇄회로 tv가 범인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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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일부에서는 탈의실에까지 설치된 카메라에 대해 곱지않은 눈길을 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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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민석 기잡니다.

 <\/P> ◀ＶＣＲ▶

 <\/P> ◀ＥＮＤ▶

 <\/P>말끔하게 차려입은 30대 남자가 이러저리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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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무도 없다는 것이 확인되자 마치 자신의 옷장처럼 너무도 자연스럽게 남의 옷장에서 지갑을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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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단단하게 잠긴 옷장을 여는대는 채 10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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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폐쇄회로 tv에 녹화된 이 화면때문에 용의자는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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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경찰조사 결과 울산일대 찜질방과 목욕탕을 돌아다니며 10여곳에서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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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렇게 폐쇄회로 tv에 찍힌 화면을 분석해 범인을 검거한 건수가 30여건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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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폐쇄회로 tv는 탈의실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안에도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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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엘리베이터를 화장실로 착각한듯한 한 학생의

 <\/P>모습도 cctv에 잡혀 망신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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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ＩＮＴ▶ 아파트 관계자

 <\/P>(엘리베이트 그 앞 게시판에 붙여놨죠, 어느집 자식인지 교육 잘 시켜라 메모도 써 놓고 엉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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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처럼 범죄예방과 범인검거라는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사생활 침해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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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탈의실에까지 설치된 카메라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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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ＩＮＴ▶ 손삼덕 00찜질방 업주

 <\/P>(항의해서 설득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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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폐쇄회로 tv는 일부 사생활 침해논란에도 불구

 <\/P>하고 불티나게 팔리며 우리생활 깊숙히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mbc 뉴스 옥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