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울산지부 소속 공무원들의 집단휴가투쟁이 오늘(11\/5)도 이어졌지만, 일부 공무원들이 민원현장으로 복귀해 시민불편은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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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어제 연차휴가를 내거나 무단결근을 했던 공무원 천5백여명 가운데, 울산시청소속 공무원 백70여명은 복귀했지만, 각 구,군 공무원들의 복귀는 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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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틀동안 사실상 파업을 벌인 공무원 노조는 내일부터는 현장으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단체행동권을 보장하지 않는 공무원 조합법이 폐기될 때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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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전국 공무원 노동자대회에 참석하려고 상경한 울산지역 공무원 백여명 가운데 47명은 한양대에서 열린 불법집회에 참여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