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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시가 충분한 사업성 검토도 없이 공장용지 조성사업을 벌였다가 미분양사태를 빚자 막대한 재정손실을 감수하며 적자분양에 나서는 등 공단조성계획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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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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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 연말 완공예정인 남구 부곡동 외국인 투자기업 입주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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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산시는 그동안 공장용지 조성을 위해 모두 4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아직
<\/P>단 한개의 기업도 유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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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초 IMF위기 극복을 위해 외국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공단을 조성했지만,입지선정 잘못으로 환경오염이주대책비까지 조성원가에 포함돼 분양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되는 바람에
<\/P>기업들이 입주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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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이에따라 울산시는 외국인 투자기업 입주단지의 분양을 활성화하기위해 국내기업도 입주를 허용하고 분양가격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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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G)공장용지 조성원가가 평당 69만천원에 달하지만 국내기업에 대해서는 단지내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47만3천원에 분양하고,외국인 투자비율이 30%이상인 기업에게는 36만3천원까지 대폭 인하해
<\/P>재분양 공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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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NT▶김기수 경제통상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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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공장부지를 마냥 놀릴 수 만은 없다는 계산에서 나온 궁여지책이지만,
<\/P>전체 공장용지 5만7천여평을 모두 분양하더라도 울산시로서는 100억원이 넘는 재정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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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조성공사가 한창인 매곡지방산업단지 역시
<\/P>평당 분양가격이 인접 경주지역의 배 가까운 5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분양에 어려움이
<\/P>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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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으로 조성될 삼동지방공단과 신산업단지 역시
<\/P>비슷한 전철을 밟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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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처럼 공단을 조성하고도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울산시가 사전에 입지선정 단계부터 충분한 사업성 검토를 거치지 않고
<\/P>의욕만 앞서 무모하게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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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P>사업인 만큼 공단조성에 앞서 수요분석 등 보다 치밀한 전략수립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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