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인 오늘 울산지방은 맑은 가운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였지만,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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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후들어 서둘러 귀경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국도와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기 시작해 이 시각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산-석계구간과 울산-경주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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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도로공사는 어제까지 3만 천대의 차량이 울산을 떠났고,오늘은 어제보다 40% 더 늘어난 4만 6천여대의 차량이 울산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