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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반가운 얼굴들로 시골마을은 웃음꽃이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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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물 부족과 주차난으로 고향마을은 또다른 전쟁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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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재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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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네 아낙들이 집에 있는 멀쩡한 수도꼭지를 놔두고 우물에서 물을 길어 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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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석을 맞아 가족친지들이 한꺼번에 찾아와 간이상수도가 처리용량을 넘어서 작동을 멈췄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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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큰아들과 며느리, 손주와 할머니 네식구가 살던 시골집은 20명 넘게 북적이고,이웃도 매일반이라 마을 인구는 평소의 3배를 훌쩍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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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이 끊긴 시골마을은 차례상 하나 차려내기도 힘들고, 설거지는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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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김명숙\/울주군 범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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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빠진 사람은 마을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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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하수 저장탱크에 물이 찬 것을 확인하면 곧바로 식수의 사용여부를 마을에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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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T▶마을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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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정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차량이 일시에 몰리면서 마을어귀도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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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을 골목과 논두렁마다 객지에서 온 차량들 차지지만 이웃끼리의 주차시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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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명절마다 물이 부족하고 주차전쟁을 겪지만, 누구도 아랑곳 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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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가운 얼굴을 본다는 기쁨에 고향인심은 넘치기만 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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