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P>부산 아시안 게임 축구, 탁구, 럭비경기가 치러지는 울산은 오는 26일부터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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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극단 광대가 가을을 맞아 세여인의 삶을 그린 ＂결혼전야＂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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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문화계 소식, 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ＥＮＤ▶

 <\/P>◀ＶＣＲ▶

 <\/P>부산 아시아 경기대회를 앞두고 울산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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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는 26일 문수응원 대제전 전국대학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록음악 공연과 실버 가요제,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등 대회기간 19일동안 하루 한 개의 문화행사가 무대에 올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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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극단 광대의 ＂결혼전야＂라는 작품이 오는 24, 25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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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미8군앞에서 술집을 하는 세여인은 명자의 결혼을 앞두고 이별 파티를 벌이면서

 <\/P>자신들의 기구한 운명을 푸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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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슬픔과 갈등, 오해등 삶의 찌든 모습이 발랄한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결코 어둡지만은 않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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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극단 광대 ＂결혼전야＂ 24일 2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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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02 영 호남 미술교류전이 오는 24일까지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광주 인제 미술관에서, 다음달 24일부터 30일까지는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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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전주등 영호남 미술인이 함께 만든 전시회로 올해는 울산작가 7명을 포함해 모두 40여명의 작가가 참가했습니다.

 <\/P>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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