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상처를 씻어내기 위한 복구작업이 오늘(9\/3)도 피해지역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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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울산시 재해대책본부는 오늘도 공무원과 군인,주민 등 2천여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P>붕괴된 도로와 하천제방,가로수 등에 대한 응급복구작업을 계속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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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수확기를 앞두고 많은 피해를 입은 농촌지역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벼세우기 등의 대대적인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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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나 피해지역이 워낙 넓어 복구가 완료되기 까지는 앞으로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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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태풍피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되면서,울산도 과수와 농작물 등 사유재산 피해가 계속 불어나고 있어 전체 피해규모는 지난 집중호우때의 60여억원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추정됩니다.@@@